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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의사전달에 관한 생존전략 해설서

책이야기

by 어진동그라미 2016. 12. 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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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전달하는 힘

김지영 저
위즈덤하우스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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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WA KOREA 전 국장 김지영 작가의 직장내 의사전달에 관한 생존전략

 

TBWA KOREA 전 국장 김지영 작가의 직장내 의사전달에 관한 생존비법이다.
“TBWA KOREA”는 나에겐 생소한 이름이다.
하지만, "책은 도끼다"의 박웅현 작가가 크리에이티브 대표를 맡고 있으며, 과거 임수정을 일약 스타로 만들었던 TTL광고를 만든 회사라고하니, 광고업계에서는 꽤 유명한 회사인가 보다.

 

저자는 직장내에서 일어나는 의사전달에 관한 이야기를 간결한 문체로 섬세하고 몰입감있게 풀어간다.
적절하게 가미된 유머와 저자의 광고회사 경험들을 듣다보면 시간가는 줄을 모른다.
나도 어느덧 20년이상 직장생활을 해온 만큼 문서 보고법, PT 보고법 등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공감되는 부분이 참 많다.


워낙 유쾌하고 재기발랄하게 구성되어 있어, 책을 덮으며 친한 직장동료와 직장생활 노하우에 대해 기분좋은 수다를 떨었다는 느낌이었다.

저자는 소통에서 설득이란 없고, 전달하는 것이라고 한다. 설득이란 사실 권력관계에서 오는 강압인 것이며, “어떻게 설득할 것인지가 아닌 어떻게 전달할 것인지에 집중해야한다.” “누군가를 완벽히 설득할 수 있다는 말도 안되는 헛꿈을 일단 버려야 한다.”고 말한다.
“‘전달’을 잘하기 위한 나만의 ‘비(非)정석’을 풀어놓”는다. “소통에 제법 쓸 만한 지침이 되어주리라 믿는다”는 것이다.

 

우리는 상대방이 내 말을 오해하거나 착각하지 않게 사실대로 전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객관적으로 잘 전달되었는지 확인해 한다. 또한, 지적질하는 것보다는 따뜻한 칭찬으로 전달하는 것이 더 좋다. 따사로운 햇볕에 옷을 벗는 나그네처럼 스스로 하게하는 포인트를 찾는 것이 좋다는 말이다. 본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역효과를 내는 지적질보다 칭찬이 더 좋은 결과를 내기 때문이다. 이왕이면 전달할 때 재미있게 전달하면 더 효과적이다.

또한, “논리에 빈틈이 없다고 해서 상대가 무주건 수긍하는 것은 아니다. 타인은 나에게 논리적으로 설득되지 않는다. 다만 힘의 논리에 의해 설득당한 척할 뿐이다. 타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건 공감을 통한 감화다. 공감되면 논리가 미흡하다 해도 절로 마음이 간다.” 진정으로  목적이 내 의사의 관철이라면 더더욱 그러하다.
 
마지막으로 그녀가 전하는 비법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그 외 다수의 비법들은 책을 참고하는 것이 더 좋겠다. 오랜만에 재미있고 공감가는 직장생활 경험기를 만난 것 같아 흐믓하다.


「능력가로 거듭나기 위한 필살의 전달법」
“Rule 1 결론부터 말해라.”
 - “업무보고 만큼은 미괄식이 아닌 두괄식이 필수다.” “명확한 결론과 군더더기 없는 배경설명, 이것이 포인트다.”
“Rule 2 먼저 상대를 알라.”
- “상대가 내 보고 내용에 대해 어느 정도의 이해를 하고 있는지를 세밀히 전제로 하고 보고 내용을 작성해야 한다.”
“Rule 3 중간보고는 필수다.”
 - “업무 보고는 마술쇼가 아니다. 깜짝쇼는 필요없다.” “회사일은 예술행위가 아니다. 마감이 있고 기한이 있고 결정권자가 있다. 내 마음대로 할수 있는 것은 단 하나도 없다.”
“Rule 4 통보하지 말라.”
 - “시간이 다 지나버려 다른 결정을 내릴 수 없거나, 대안을 생각할 수 없는 시점에 하는 보고는 보고라고 할 수 없다.”  

 

(이 리뷰는 위즈덤하우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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