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칼디클래식과 함께한 토요일 오전 로스팅

커피이야기

by 어진동그라미 2018.05.16 11:20

본문

2017년 4월에 작성한 커피나루 네이버카페에 게시한 글입니다.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옮겨봅니다.

그동안 로스터기와 버너를 바꿨습니다. 좀더 세심한 맛 조절이 가능해졌다고 자평해봅니다만 판단은 마시는 사람이 하는거니까요.

-------------------------------------------------------------------------------------------------------------------

커피를 볶으며 토요일 아침을 시작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카파 봉가 비타', '블루바탁' 그리고 엇그제 구입한 '말라위 팜왐바', 지난 주 '누베스 아모르'에서 보내주신 '운남' 총 4가지 콩을 볶아봤습니다.


커피 볶는 냄새를 집안 가득 채우다보니 오전이 훌쩍 갔습니다.

오늘 처음 접하는 말라위가 제일 기대됩니다. 가스가 얼른 빠지길... 가스 빠지고 나서 후기도 올리겠습니다. ^^

출근하면 직장 동료에게도 한 봉지 줘야 겠습니다.(월요일이 기다려지다니 ㅎㅎ)


1. 꼼꼼하게 핸드픽을 합니다. 소중한 우리 가족이 마실거니까요.




 

2. 네가지 생두를 각각 400g씩 준비합니다.

 
3. 칼디 클래식을 주방한켠에 셋팅하고 정성껏 볶아줍니다. 아티산 그래프가 처음 의도한대로 이쁘게 나왔습니다.









 

ㄱ. 운남 : 2차 팝초에 배출했습니다. 적당히 부푼 원두가 탐스럽습니다. 고소한 향이 납니다.


ㄴ. 말라위 팜왐바 : 2차 팝초에 배출했습니다. 막 볶아 놓은 원두에서 매콤한 향이 납니다. 오홋~~ 커피 배울때 향테이블에 스파이시한 향도 있던데... 이런 것이었나? ㅎㅎ

 


ㄷ. 인도네시아 블루바탁 : 초콜렛향이 인상적인 제가 좋아하는 콩입니다. 2차 팝이 시작하자마자 배출했습니다.


ㄹ. 에티오피아 카파 봉가 비타 내츄럴 : 커피를 머금으면 입안 가득 퍼지는 과일향이 끝내주는 제가 좋아하는 콩입니다. 1차 팝 후 휴지기 막바지에 배출했습니다.

 
4. 네가지 원두 중 오늘의 주인공 말라위입니다. 마이크로렌즈의 힘을 빌었습니다. 마느님께서 옆에서 웃으십니다. "이렇게 커피 볶다가 논문쓰시겠네요"합니다. ^^


밀폐용기에 이름표 붙여서 담아놓고 보니 뿌듯합니다. 다음주도 아침마다 행복하겠습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